[날씨] 구름 많고 종일 선선…강원영동 호우예비특보
[앵커]
대체로 구름 많은 날씨 속에 일교차가 크게 벌어지는 만큼 건강 관리에 유의하셔야겠습니다.
반면 동해안에는 비가 내리고 있고, 강원 영동지역은 밤부터 강한 비바람이 치겠습니다.
자세한 날씨는 기상캐스터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김하윤 캐스터.
[캐스터]
요즘 옷차림 고르기 참 난감하죠.
아침에 맞춰서 옷을 입고 나오면 낮에는 거추장스럽게 느껴지기도 합니다.
하지만 얇은 외투 챙기셔서 기온에 맞게 입고 벗고 하는 게 가장 좋겠습니다.
현재 대체로 구름 많은 날씨 속에 공기질 깨끗하고요.
시정도 탁 트여 있습니다.
다만 9월도 하반기에 접어든 만큼 아침 공기가 제법 서늘한데요.
낮 기온은 대체로 25도 안팎까지 오르면서 연일 일교차가 크게 벌어집니다.
면역력 약해지지 않도록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동풍의 영향으로 동해안지역에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대기 불안정이 심해지면서 강원영동지역은 밤부터 비바람이 거세질 텐데요.
내일 오전까지 벼락과 돌풍을 동반해서 최고 150mm가 넘는 큰비가 쏟아질 것으로 예상됐고요.
차차 호우특보가 발효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영동지역은 비가 모레까지 길게 이어지겠고, 그 밖의 지역은 대체로 구름만 지나는 무난한 날들 속에 이맘때 초가을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지금까지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김하윤 기상캐스터)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